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구매, 장기렌트, 리스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차를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경제적인 부담이나 관리 방식이 달라지므로, 각 방법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자동차 직접 구매
가장 전통적인 방식인 구매는 일시불로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할부를 통해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소유권이 본인에게 귀속되며, 차량의 관리와 유지보수도 본인의 책임 하에 진행됩니다.
요즘 할부 이율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높은 이율이라 렌트나 리스를 고려하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장점:
- 자산 소유: 차량을 구매하면 소유권이 본인에게 있으므로 재산으로 인정됩니다.
- 자유로운 차량 관리: 사용 및 튜닝, 외관 변경 등 본인이 원하는 대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제한 없음: 주행거리나 계약 기간에 대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초기 비용 부담: 초기 구매 비용이 크며, 할부를 선택해도 일정 기간 동안 대출 상환이 필요합니다.
- 감가상각: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량 가치가 떨어지는 감가상각을 감수해야 합니다.
- 차량 유지비: 보험, 세금, 정비 비용 등 모든 관리 비용이 본인 부담입니다. 보험 가입 경력 인정이 되어 추후 매년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사고가 없다면 보험은 할인이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차량을 구매하고 10년 정도 유지하며, 스스로 관리를 잘할 수 있는 사람. 스스로 관리를 못하면 정비소에 자주 가시면 됩니다.
2. 장기렌트
장기렌트는 차량을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하는 방식으로, 계약 기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량은 반납하게 되며, 소유권은 렌트사에 있습니다.
소유권이 렌트사에 있으나 일정비용의 지불하고 인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렌트사가 소유권을 가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장점:
-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음: 차량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이 적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유지비 포함: 보험, 세금, 정비 비용 등이 월 렌트비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관리 부담이 적습니다.
- 차량 변경이 쉬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차량으로 변경하거나 다른 계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소유권 없음: 계약이 끝나면 차량은 반납해야 하며, 소유권을 가질 수 없습니다.
- 주행거리 제한: 주행거리가 계약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 많이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총비용이 높음: 장기적으로 보면 차량을 구매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 : 지속적인 비용이 들더라도 신차량을 3-5년 정도 유지하며, 정비도 해주는 새 차를 타고 싶은 사람. 사업하시는 분들도 장기렌트가 비용처리를 할 수 있어 많이 선택하십니다.
3. 리스
리스는 차량을 금융사나 리스사로부터 대여하는 방식으로, 계약 기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사용합니다. 리스는 보통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나뉘며, 계약 종료 시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도 있고, 차량을 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
- 소유권 이전 가능: 계약 종료 후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습니다.
- 비교적 저렴한 비용: 구매보다 초기 비용이 적고, 일정 기간 후 차량을 교체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사업자 혜택: 리스료를 경비 처리할 수 있어 사업자에게는 절세 혜택이 있습니다.
단점:
- 유지 비용 부담: 보험, 세금, 정비 비용이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를 부담해야 합니다.
- 차량 선택의 제한: 리스 가능한 차량 종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잔존 가치 위험: 계약 종료 시 차량의 잔존 가치가 예상보다 낮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차량을 빌려 타며 나중에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직접 차량관리를 하며, 차량을 운용하면서 리스료로 세금공제 혜택을 받고 싶은 사람
선택방법 | 구매 | 장기렌트 | 리스 |
장점 | - 소유 - 자유로운 관리 - 운행거리 제한없음 |
- 초기부담적음 - 유지비가 렌트비에 포함 - 차량변경이 쉬움 |
- 추후 소유권 이전 가능 - 사업자 혜택 |
단점 | - 초기비용 부담 - 차량 유지비 부담 |
- 소유권이 렌트사에 있음 - 주행거리 제한 - 총 비용이 높음 |
- 유지비용 직접부담 |
크게 보면 리스와 장기렌트는 빌려 타는 것으로 크게 다르진 않으나 내가 받아야 할 혜택 같은 것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초반 유지비용이 구매가 높지만 장기렌트와 리스로 내가 차량을 인수한다고 하면 결과적으로 총비용은 구매를 하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목돈이 들어가거나 하는 부분은 부담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여 자동차를 선택하세요.
언제나 안전 운전하세요!
'자동차 이야기 > 자동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썬팅 후 관리 방법 (1) | 2024.10.31 |
---|---|
자동차 썬팅 필름 농도 선택하기 - 썬팅 얼마나 어두워야 할까? (0) | 2024.10.30 |
자동차 썬팅지(틴팅)의 종류 - 썬팅지 어떤거 할까? (2) | 2024.10.29 |
자동차 썬팅이 필요한 이유 - 자동차 썬팅 꼭 해야 할까? (1) | 2024.10.28 |
자동차 구매 후 꼭 챙겨야 할 필수 물품 리스트 - 세이프라이프 자동차 소화기 (3) | 2024.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