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차장이 협소한 아파트의 경우
이중주차를 해두고 기어를 중립으로
해두어야 주차선에 주차된 차량이
내 차량을 밀고 출차를 해야 하는 경우가
간혹 종종 생깁니다.
이중주차를 할 때는
차량을 밀 수 있도록
주차기어를
P단에 두지 않고
N(중립)에 두어야 하죠.
주차 브레이크는
손쉽게 주차 상태를 유지해 주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오히려 다른 차량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동 주차 공간에서
이중주차가 요구될 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기어를 중립으로 두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중립 기어로 하는 방법
1. P(파킹) 상태 유지
- 차량을 N(중립)으로 놓지 않고 P(파킹) 상태로 남겨두면 차량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 이런 경우 이중주차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해야 합니다.
- 일단 P(파킹) 상태로 시동을 끕니다.
N(중립)에 두고 시동을
꺼봤습니다.
안되죠?
2. N(중립) 기어로 전환
- 시동을 끈 다음 SHIFT LOCK RELEASE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차량의 기어를 N(중립)으로 변경합니다.
- 이렇게 하면 차량을 손으로 밀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3. 파킹 브레이크 확인
-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 후 주차 브레이크 확인하기
흔히 예전에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불렀던 전자식 브레이크입니다.
시동을 끈 후 체결을 안 해야
기어를 중립으로 두었을 때
차량이 이동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경험담인데요.
이중주차된 차량을
밀어도 안 밀려서 전화드렸더니
기업중립해뒀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안 밀리니 내려와서 빼달라고 했는데
네.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되어 있었습니다.
꼭 둘 다 확인해 주세요.
주차 브레이크 해제 시 주의사항
- 차량이 경사진 곳에 이중주차되는 경우, 브레이크 해제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반드시 고임목(휠 스토퍼)을 사용합니다.
- 브레이크 해제 후 차량이 다른 차량에 밀려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둡니다.
협소한 주차공간에
주차를 해야 할 경우
서로 배려를 위해
이중주차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기업중립과 파킹브레이크 해제를 하죠.
하지만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을 상황에서
주차를 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
소중한 내 차를
잘 보호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이중주차할 상황이
안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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