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선택할 때,
다양한 엔진 옵션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주지만,
각 엔진마다 특성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고민하게 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차량에 대한 투자금과 나의 생활방식에 따라서
엔진 선택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차량 구매가 이루어진 후 차량을 유지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계속 발생하는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까지
각 엔진의 특성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가솔린 엔진
가솔린 엔진은 일반적으로 연료로 휘발유를 사용하여 연소 작용을 통해 동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제일 일반적으로 보이는 엔진입니다.
장점: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가속 성능이 우수하고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습니다. 차량 유지비가 디젤보다 낮고, 겨울철에도 시동성이 좋습니다.
단점: 연료비가 높으며, 연비가 디젤보다 낮은 편입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장거리 보단 단거리 시내 주행 위주로 하는 경우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차량들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를 같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소나타도 하이브리드가 같이 출시가 되는데요.
위 차량은 가솔린 차량입니다.
2. 디젤 엔진
디젤 엔진은 디젤 연료를 사용해 엔진 내부에서 높은 압축을 통해 연료를 점화시키는 방식입니다.
주변에 흔히 보이는 조금 시끄러운 SUV는 디젤입니다.
예전에는 승용차는 조용한 가솔린, SUV는 시끄러운 디젤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으나
연비가 개선이 되면서 큰 차에도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큰 차라고 무조건 디젤 엔진은 아니랍니다.
장점: 연비가 좋고, 고속 주행에서 안정적입니다. 또한, 디젤 엔진은 장거리 운행 시 연비가 좋아 경제입니다.
단점: 진동과 소음이 가솔린 엔진보다 크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이 많습니다. 연료비는 저렴하지만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쏘렌토의 경우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이렇게 3가지 형태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성향이 다양화됨에 따라서 여러 라인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3. 하이브리드 엔진
하이브리드 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연비와 환경성을 개선한 엔진 방식입니다.
장점: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 모터가 주로 작동하여 연비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단점: 차량 가격이 가솔린 모델보다 높으며, 전기 모터와 배터리가 추가되어 차체가 무거울 수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는 코나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코나의 경우도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를 같이 내놓고 있습니다.
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 전원을 통해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와 가솔린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일정 거리까지는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여 연비가 좋고, 전기 주행 중에는 배출가스가 없습니다.
단점: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차량 가격이 비싸고, 충전시설이 필요합니다. 주행 거리가 늘어나면 가솔린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는 볼보에서 이번에 출시한 recharge 모델을 넣어봤습니다.
볼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볼보는 환경을 위해 공식적으로 디젤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보는 참 호감인데요.
여담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안전벨트는 볼보에서 개발했는데,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특허를 공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인 기업이라 뭔가 멋지지 않나요?
5. 수소연료전지차 (FCEV)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주행 중 배출가스가 없으며,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어 대형차에 적합합니다.
단점: 수소 충전소가 적고, 초기 구입 비용이 높습니다. 또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완전히 친환경적이지는 않습니다.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넥쏘를 가지고 왔습니다.
현대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자동차인데요. 충천소만 좀 여유가 있다면
고려해 봄직한 성능이지 않을까 합니다.
6. 전기차 (EV)
전기차는 오직 배터리로만 구동되는 차량으로, 전기 모터를 통해 주행합니다.
장점: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으며, 소음이 적고 진동이 거의 없습니다. 충전비용이 저렴해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큽니다.
단점: 충전 시간이 길며,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고, 추운 날씨에서는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테슬라를 가지고 와 봤는데요.
여러 라인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요약표로 장단점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엔진종류 | 장 점 | 단 점 |
가솔린 | 편안한 승차감, 빠른가속 | 연료비 높음, 탄소 배출 많음 |
디젤 | 높은 연비, 장거리 운행에 좋음 | 진동과 소음이 큼, 오염배출 많음 |
하이브리드 | 연비 좋음, 친환경적 | 가솔린에 비해 차량가 높음, 무게 증가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연비 좋음, 단거리는 전기 주행가능 | 충전소 필요, 차량가격이 높음 |
수소차 | 주행거리가 김, 충전비용 저렴, 충전시간은 전기차에 비해 짧음 | 충전소가 많이 없음, 차량가격이 높음 |
전기차 | 배출가스 없음, 유지비용이 적음 | 충전시간 김. 날씨에 따라 배터리 성능 좌우됨 |
그럼 나에게 유용한 엔진을 찾는 선택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1. 시내주행이 많은가, 고속 시외주행이 많은가?
- 시내주행이 많다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연비가 좋은 쪽으로 선택하고, 고속 주행이 많다면 엔진이 튼튼한 디젤 차량선택이 좋겠습니다.
2. 주행거리가 긴가?
- 주행거리가 기본적으로 길 경우 전기차 같은 충전시간이 긴 것은 고려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3. 엔진이 시끄러운 게 싫어요
- 디젤 외에는 대부분 좀 조용하지만 소음의 크기를 따지자면 디젤 > 가솔린 >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전기차 일듯 합니다.
전통적인 가솔린과 디젤 외의 선택지들은 생각보다 비용면에서
좀 더 나가기 때문에 잘 고려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 비교를 하자면 동급 차량에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금액이
3백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면(하이브리드 차량이 3백만 원 비쌀경우)
이는 2년간 약 4만 킬로 정도 주행을 해야 비싸게 산 만큼의 가성비가 생깁니다.
초기 비용이 비싸지만 유지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타면 탈수록 이득이 되는 구조인데,
이 분기점이 2년 동안 1년에 2만 킬로씩 4만 킬로 정도 타는
여행을 하셔야 그때부터는 이득이 됩니다.
모쪼록 잘 맞는 것을 고르셔서 현명한 소비 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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